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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리뷰

대구 지향이사건 생모구속

 

대구 지향이사건 생모구속

 

 

 

궁금한 이야기 y 에 나왔던 대구 지향이 사건..

대구 지향이 사건은 지향이 고모가 인터넷에 글을 오리면서 알게된 사건인데요

불과 27개월뿐이 안되는 지향이가 생모의 방치로 인해 죽게된 안탄까운 사건이었어요

27개월뿐이 안된 아기를

기저귀도 못 뗀 아기를 ..

밥 차려놨다고 하루종일 혼자 방치하다

그렇게 그 작은 생명을 보내버린...

하루종일 방안에서 혼자 있어야 했던 지양이는 혼자 얼마나 힘들고, 무섭웠을까요..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 뇌에서 부종이 발견되고,

음식을 못먹고 구토를 하는데도 지양이만 홀로 남겨둔채 외출하고, 심야영화보고, 술마시고..

어떻게 이런 사람이 보육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결국 생모의 방치로 의식을 잃은 지향이는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했지만

끝내 숨졌어요..

아이가 죽자 이불에 돌돌 말아서 두었다가 신고도 하지 않은채 화장시켜버린..

어떻게 이런 여자가 엄마이고, 보육교사일수 있나요..

 

지향이가 질병으로 숨진게 아님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경북대학교 담당의사 - 의료법 위반 불구속

시신을 보지도 않고 허위로 검안한 검안의 양씨 - 허위검안서 작성 불구소

장의차량 운전사 김모씨 - 위조사무너 행사 불구속

아동방치해 숨지게 한 생모 백씨 - 구속

피씨 동거남 김모씨 -불구속

 

화장으로 시신도 없는 지양이 사건을 끝까지 수사해서 늦게나마 관련자들을 처벌받게 한

경찰에게 지향이 대신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

 

자기가 돌보지 못할거라면 차라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고모손에 그냥 자라게 내버려뒀어야지..생모라는 이유로, 생모임을 내세워 아이에게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