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육아일기 딸기체험농장 어린이집 견학
오늘은 울딸 딸기체험농장 간다네요
나주에 있는 딸기체험농장인데 딸기가 실하대요~
사진으로 봤는데 딸기체험농장답게 딸기가 완전 크더라구요 어서 어서 먹고파요~^^
딸기체험농장 가는건 우리딸인데..ㅋㅋ 엄마가 더 좋아함.
여튼 저번 도시락 실패를 딛고, 이번엔 김밥에 도전키로 했어요
룰루랄라 김밥재료 사러 갔더니.
동네 마트도 동네마다 가격이 달라요..
근처 아파트 앞 마트는 같은 김밥세트가 5500원..ㅡㅡ;; 세일한다 하고는
재료 하나 하나 가격 고대로 더라구요.ㅡㅡ
길하나 건너 주택단지 마트를 가니 같은게 4500원..무려 1000원이나 차이가!!!
동네마트도 365일 세일하지만 ㅡㅡ; 세일품목 아닌 공산품은 역시 대형마트 가격보다 비싸더라구요..
세일하는걸로 몇개 들고 왔어요
같이간 우리 신랑 소시지 먹고싶다길래 하나 사고,
간만에 계란옷 입혀 소시지 해줬어요..
계란을 사야 하는데 ㅡㅡ; 1판에 5000원, 4500원 하길래
다음주에 사려고 패스하고 보니 집에 계란 딱!! 2알..
어제 저녁 소시지 부쳐주고 나니 계란 1알..ㅡㅡ;;
김밥 싸며 보니 계란지짐이 너~~~~~~~~~~무 얇아요..ㅎㅎ
랍스틱을 찟어 넣어서 같이 부쳐줬어야 하는데
새벽같이 일어났더니 정신이 없어서..ㅡㅡ; 계란만 했네요.
김밥세트 사서 하면 딱 10줄!!! 딸내미 3줄, 아빠 5줄..저 2줄~ㅠㅠ
애기아빠가 아침을 꼭 먹고 가는 스탈이라..잘먹고 가더라구요..
전 아침을 안먹는 스탈이라..2줄 먹고 배가불러요..ㅡㅡ;
4월에 한번더 견학이 있어서 하나더 사두긴 했는데..ㅎㅎ
김밥 썰라고 보니깐 하도 안썻더니 (웬만하면 가위사용^^;) 무뎌서 칼이 들지 않아요.ㅜㅜ
과도로 김밥 썰었다는..ㅡㅡ;;;
아침에 얼집가는 딸에게
딸기따러 가니 좋아요~? 하니 도리도리.ㅡㅡ; 딸기 안좋아해요..ㅜㅜ
그래도 "엄마가 딸기 좋아하니까 마~~니 따주세요~~" 하니 오케하고 갔오요~^^
이쁜녀석 같으니라공~~*^^*
저녁엔 딸기를 기다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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