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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미용/생활지혜

식비 줄이기로 시작하는 돈모으기

 

식비 줄이기로 시작하는  돈모으기

 

대게 가정에서 돈을 모르려고 들면 가장 딜레마에 빠지는게 바로 식비입니다.

커가는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건데 식비를 줄이자니 치사하고, 차라리 다른데서 아끼더라도

식비는 먹고픈거 먹겠다고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정말, 식비절약이 불가능할까요?

 

외식한번 줄이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뭐 피자, 통닭 햄버거 이런거 한번 안먹는거?

오히려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

먹을게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는 오히려 건강을 위해 잘먹기 위한게 식비절약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식비 줄이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가족의 입맛을 고려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자신의 입맛이 있고, 이를 감안하고, 식단을 짜야 버려지는 음식이 없습니다.

저희집을 예로 들자면, 기본적으로 저흰 인스턴트식품, 반조리식품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한, 과자류도 좋아하지 않고, 음료도 쥬스, 콜라등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장보러 가면 장바구니가 착합니다.

뭐 인스턴트와 반조리식품이 매장의 반절을 차지한 마트안에서 그런제품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으니

살만한것이라곤 제철채소와 제철과일 정도입니다.

 

 

이렇게 장봐온 식품들은 냉장고 달력을 이용해 유통기한을 표시해 둡니다.

장을 본 목록이 아니라,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것은, 유통기한 내에 먹기 위함입니다.

한달에 한번 새달이 시작될때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을 달력 상단에 기록하고,

유통기한을 표시해두면, 식단을 짤 필요도 없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부터 처리하니

버려지는 식품도 없고, 식비도 절약이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먹는것 가지고 치사하게가 아닙니다.

오늘 먹은 음식이 쌓이고 쌓여 10년후 20년후 내가족의 건강을 위협할수 있다는데서

보다 나은 식재료를 통한 바른 식습관을 유지관리할수 있다는 점에서

식비 아끼기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보상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