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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이마트 헌혈증 중단 소비자우롱하나

 

이마트 헌혈증 중단 소비자우롱하나

 

 

헐.. 8월 시작부터 8월 말이까지 헌혈증 교환 캠페인을 이마트에서 한다고 했습니다.

헌혈증 한장당 이마트 포인트 5000점으로 교환하는 행사였는데요

덕분에 장롱속 헌혈증을 모아 이마트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8월 시작한지 일주일뿐이 안된다는 고객센터의 답은 "안된다" 입니다.

날짜 지정을 하지 말던가.. 8월 말일까지라고 명시해두고

일부로 찾아온 고객에게 "안된다" 는 말만 돌려주니 어이가 없습니다.

고객센터는 중단 이유를 "수급할 헌혈증이 다 채워졌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벤트 안내문에는 어디에도 수량에 대한 한정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마트 헌혈증 중단의 진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이마트 헌혈증 중단은 적십자사에서 중단요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혈액관리법에 의해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대가적 급부를 받거나 받기로 하고

혈액을 제공하는 것이 혈액매매행위로 보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적십자사의 조치는 마땅하 조치입니다.

 

문제는 이마트가 적십자사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이벤트를 진행하다,

항의 받고 자신들이 명시한 날짜도 지키지 못한채 중단된 이마트의 헌혈증 중단이벤트 임에도

중단된 것에 대한 중단안내문이나 이에 따른 사과 안내문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을 뿐더러,

일방적으로 "중단되었다" 는 고객센터의 대응입니다.

 

이에 고객센터내의 고객의 소리에 항의글을 쓸려니

볼펜하나 준비되어 있지 않은채, 고객이 불편한걸 쓰라는 고객의 소리에 기가찹니다.

이벤트를 하려면, 사전협의를 충분히 하고 하기 바랍니다.

공연히 고객으로 하여금 헛걸음 하게 하는것, 이또한 소비자를 우롱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