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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메르스에 수족구 구내염까지

 

 

메르스에 수족구 구내염까지

 

올해 여름은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메르스에 이어 수족구에 구내염까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에

가정내에서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메르스와 수족구 구내염의 주요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메르스 주요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메르스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숨가쁨, 호흡곤란을

주요증상으로 보입니다. 초기감기와 비슷해 기침만으로 메르스라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 주요증상

손과 발, 입안에 구진과 수포성 변병및 궤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겨 아이가 통증으로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족구에도 열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고열이 발생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충분히 쉬면서 휴식을 취하면 일주일 안에 호전됩니다.

 

 

구내염 주요증상

입안, 목젖 주변에 심한 수포와 궤양이 발생해 통증으로 거의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는것도 힘들어 침을 흘리는 일이 많습니다.

수족구나 구내염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때에는 차가운 아이스크림 등을 주면

통증이 감소해 좋습니다.

 

모든 전염병의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잘먹고, 잘자고,

외출시 비누로 충분히 손을 싯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으며,

기침을 할때는 입과 코를 가리고 고개를 돌리고 하는등의 기본 에티켓을 지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