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다이버들을 응원합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삼일째
아직까지 선체에 진입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분들이 답답해하십니다.
뉴스에서 어떤분은 그냥 보이는 부분에 공간을 뚫고 들어가면 되지 않나고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배가 완전히 침몰하지 않은이유가 에어포켓 때문인데
보이는 부분에 구멍을 뚫으면 공기가 한순간에 빠져나가 배가 완전침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밖에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진입루트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어제까지 조류흐름이 초속 3미터였습니다.
초속 3미터면 10초면 30미터입니다.
물속에서 혼자 자기몸 가누기도 쉽지 않으며, 가시거리가 20cm 면 눈앞이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목숨걸고 진입을 수차례 시도하고 있는 다이버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진도 날씨가 맑아지고 조류흐름도 잔잔해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버텨달라고, 생존자 수가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구조작업에 매진하고 계시는 진도 여객선 침몰 다이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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