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병원 & 소아과 추천
아이가 처음 아프면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바 모르지요
그리고는 폭풍검색을 통해 주변의 평판좋은 소아과 & 아동병원을 물색하는데요
아동병원 & 소아과 추천을 받고 나름 사람들이 많이 가는 아동병원 & 소아과를 가보다
아동병원 & 소아과는 한군데를 계속 다녀야 한단 말에 어느새 우리아이 단골 아동병원 & 소아과가 되지요 ^^
저도 처음엔 카페를 통해 추천을 받아 아동병원에 갔는데요..
저희딸 처음 병원에 갔을때 이야기에요~
근처에 소아과 어디가 잘 보는지도 모르고 하다 보니 집 부근의 대형 아동병원으로 갔지요..
진료실이 많기에 아무 진료실에서나 보고, 약 떨어져 삼일뒤에 가니 같은 진료실 선생님은 다른 사람이라 당황당황~~
대형 아동병원은 선생님들이 날마다 고정이 아니고, 진료실도 고정이 아니란걸 그때 처음 알았어요..
아이가 아파도 한 선생님께 보는게 좋다해서 그 선생님 진료시간 진료날짜 맞춰서 가려는 노력??? 도 열심히 해보고..
인기 있는 선생님은 예약하고도 한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이고...여튼 대형병원에 점차 질릴즘 문제가 생겼지요..
애가 8개월 때인가요..
약을 써도 애가 안났더라구요..ㅡㅡ;; 잘본다는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도요..
기침이 심한거 같아서 약처방 받은지 하루도 안돼서 다시 갔어요. 엑스레이를 찍어보재요..
이런 저런 검사를 해보고는 "모세기관지염" 이라며 입원을 하라더군요..
근데 저희애는 기침만 좀 하고, 놀기도 잘놀고, 먹기도 잘먹었거든요 ㅡㅡ;;;
입원은 좀 오바인거 같기도 하고, 그 병원이 입원은 잘되는데 퇴원이 진짜 엄청 늦어요..ㅡㅡ;;
열병걸린 친구 아이는 3주간 입원하고도 차도가 없어서 퇴원하고 다른 병원으로 갔는데 거기서 일주일만에 퇴원했다는거 땜에 입원이 딱히... 끌리지 않았다 할까요?
대형병원은 웬만하면 다 입원하라고 하는것도 있고 해서 입원하면 가족 모두 고생인지라 부근의 대형병원 소아과에 갔어요.. 시간이 늦어 응급실로 갔지요.
가면 또 엑스레이 찍고 할거 같아 아동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은걸 다시 받아가지고 갔는데..같은 엑스레이잖아요??
대형병원 응급실에선..(거기도 잘보는데에요) 그냥 기관지라고 약먹으면 된다고.. 누가 모세기관지라 하냐고..
ㅡㅡ;;;;헐..
약처방 받고 먹이니 하루 이틀만에 낫더군요..
물론, 한순간의 실수였을지도 모르지만..(그 선생님 입장에선..) 아동병원이 실적위해 입원 권유가 빈번하고,
약도 약하게 써서 잘 안낫게 하고 한다는 말만 들었지..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어..
그뒤로 대형아동병원 끊었어요..
그리고 집 근처 작은 소아과 다닙니다..작은 소아과라 사람이 적으니 더 잘 봐주시구요..
대형아동병원 대부분 젊은 의사인데 작은소아과 선생님 나이가 많으셔선지 경험도 많으셔서 이런건 어찌 어찌 하면 낫는다고 조언도 많이 해주십니다..
역시 물건을 살때도 사람들 말하는 상품평이 아닌 내게 맞는 제품이 좋은것처럼 소아과도 마찬가지 같아요
진정 내아이를 상술로 보지않고, 사랑으로 봐줄수 있는 소아과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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