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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리뷰

어린이집 폭행 원인은 적은임금, 과다한 근무시간탓??

 

어린이집 폭행 원인은 적은임금, 과다한 근무시간탓??

 

 

 

 

최근 일어난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에 대해서 기자는

어린이집 폭행의 원인이 10시간이 넘는 근무, 적은 임금 탓이라네요.

10시간이 넘는 감정노동의 스트레스가 아이를 폭행하게 된 원인이라고..

어린이집 폭행을 막으려면 보육교사들의 처우와 혜택이 늘어나야 한다는??

 

기사링크 :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502065005582

 

 

10시간 넘는 근무라..

저희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8시 30분 출근~4시 30분이면 애들 다 갑니다.

법정시간은 7시까지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4:30~늦어도 5시면 집에가고

이후시간은 선생님들이 교육계획 짜거나 하고 보통 6시면 퇴근합니다.

 

기사에선 차량운전, 영양사도 어린이집 교사가 한다는데

그런경우 수당 더 받습니다.

수당 더 받으려고 선생님이 자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어린이집 대부분 3~5개정도 특활 합니다.

오전시간 대부분 이 특활로 대체교사 와서 수업하고 갑니다.

점심먹고 2~3시까지 애들 낮잠재우고, 이후 미술수업 합니다.

 

어떤 어린이집은 정규시간 4시로 잡아두고, 이후 시간은 방과후라 해서 따로 돈 받습니다.

 

정부가 보육료 지원한다고 해서 부모가 공짜로 애들 보육시설에 보내는게 아닙니다.

이런저런 명목으로 많게는 100만원~평균 15만원정도가 따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보육교사가 오래 근무해서, 적은월급을 받아서!!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남의애들 폭행하는게 정당하단 겁니까????

 

폭행한 교사의 자질 문제와 당국의 안일한 처벌문제를 보육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핑계대는 거로 뿐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