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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애기

31개월 딱! 걸렸어

 

 

 

 

 

소풍간대서 아침 댓바람부터 도시락 싸줬더니만

엄마도시락 맛없다고 남겨왔더라니..ㅜㅜ

미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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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다른 엄마들은 도시락을 어케 싸는거야~ㅠ

나도 이런 도시락 먹고 싶다..ㅡㅡ;

평소엔 잘만 먹고 오더니

ㅠㅠ 반을 남겨왔네

저녁먹는중. 맛있게 잘먹길래 넌지시 말을 건네본다.

 

"수경아 엄마가 해준게 맛있어?

 아님 어린이집 밥이 맛있어?? "

"엄마밥!!!

.

.

.

"흐응~? 그래?? 근데 왜 도시락 남겼어?"

"!!!! 네?"

 

요즘 우리딸은

당황하면 "네??" 한다는..ㅋㅋㅋ

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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